🩺 심혈관·뇌혈관 건강의 첫걸음, 고혈압 검사 꼭 받으세요!
✅ 고혈압, 왜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한가요?
고혈압은 '침묵의 살인자(Silent Killer)'로 불립니다. 증상이 없지만, 심장병·뇌졸중·신장 질환 같은 중대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하지만 혈압 측정만으로 조기 발견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, 정기적인 검사는 심혈관·뇌혈관 질환 예방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.
대한고혈압학회 권고:
성인은 1년에 1~2회 이상 정기적인 혈압 검사가 필요하며, 고위험군은 더 자주 점검해야 합니다.
📌 고혈압이란?
혈액이 혈관 벽을 누르는 힘이 지속적으로 높아진 상태를 고혈압이라 합니다.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.
분류 | 수축기 혈압(mmHg) | 이완기 혈압(mmHg) |
---|---|---|
정상 | <120 | <80 |
고혈압 전단계 | 120~139 | 80~89 |
1기 고혈압 | 140~159 | 90~99 |
2기 고혈압 | ≥160 | ≥100 |
고혈압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장, 뇌, 신장, 눈의 혈관에 손상을 주며, 여러 합병증의 원인이 됩니다.
🧪 고혈압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?
✔ 혈압 측정
가장 기본적인 고혈압 검사로, 병원·보건소·약국·가정용 혈압계 등을 통해 쉽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.
혈압 측정 시 유의사항
- 측정 전 5분간 안정을 취하기
- 측정 전 카페인·흡연·운동 피하기
- 심장 높이에 맞춰 팔 위치 조정
- 가능한 한 양쪽 팔 모두 측정
✔ 필요시 추가 검사
- 혈액 검사: 당뇨, 고지혈증 확인
- 소변 검사: 단백뇨, 신장 기능 확인
- 심전도: 심장 박동 이상 여부 파악
- 심초음파, CT: 심장 구조 이상 확인
- 안저 검사: 고혈압성 망막병증 확인
🗓 고혈압 검진 주기
대상 | 권장 검사 빈도 |
---|---|
18세 이상 일반 성인 | 1~2년에 한 번 이상 |
고혈압 전단계 이상 | 6개월~1년에 한 번 |
고혈압 진단자 | 월 1회 이상 자가 측정 |
심뇌혈관 병력자 | 주 1회~월 1회 이상 |
💓 고혈압이 유발하는 질환들
고혈압은 다음과 같은 심혈관·뇌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.
심혈관 질환
- 협심증 / 심근경색: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에 혈류 공급 차단
- 심부전: 심장의 펌프 기능 저하
- 심장비대증: 혈압 상승으로 심장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짐
뇌혈관 질환
- 뇌출혈: 혈관이 터져 뇌 내 출혈
- 뇌경색: 혈관이 막혀 뇌에 산소 공급 중단
- 혈관성 치매: 반복된 뇌 손상으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
🥗 고혈압 예방과 관리 방법
고혈압은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예방·관리가 가능합니다.
💡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 7가지
- 나트륨(소금) 섭취 줄이기 - 하루 2g 이하
- 가공식품 및 튀긴 음식 줄이기
-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
- 적정 체중 유지(BMI 18.5~23)
- 금연과 절주
- 스트레스 관리 - 취미, 명상, 운동
- 7시간 이상의 숙면 확보
🍎 DASH 식단
고혈압 환자에게 권장되는 식단으로,
과일, 채소, 통곡물, 저지방 단백질 중심 식사입니다.
🏥 국가 지원 및 고혈압 관리 제도
✅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 건강검진
- 대상: 만 20세 이상 (지역·직장가입자)
- 주기: 2년마다
- 포함 내용: 혈압 측정, 혈액검사 등
✅ 보건소 무료 혈압 측정
- 전국 보건소 방문 시 무료 혈압 측정 가능
- 간단한 건강 상담 포함
✅ 만성질환 등록관리사업
- 고혈압·당뇨 환자 대상
- 보건소에서 건강관리 계획 수립, 약제비 지원, 식이·운동 교육 제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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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마무리: 지금 바로 혈압을 확인해보세요!
고혈압은 한 번 시작되면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.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약 없이도 생활습관만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.
건강한 혈압은 심장, 뇌, 신장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보호막입니다.
1년에 1~2회, 정기적인 혈압 측정으로 내 몸을 지키세요!